장현 전 호남대 교수, 우리들의 꿈, 살 맛 나는 영광 출판기념회 개최

[데일리전남=정철원 기자] 장 현 전 호남대 교수(김대중재단 영광군 지회장)이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2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우리들의 꿈, 살 맛 나는 영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우리들의 꿈, 살 맛 나는 영광」 는 저자인 장현 교수가 오랫동안 해온 영광군의 미래와 영광군수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한 책이다.

장 전 교수는 영광군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며 지난 6월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시행으로 영광군이 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을 맞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현 교수의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됐다. ▲군수되면 뭐할래? ▲장현의 이모저모 ▲영광 한바퀴라는 주제를 통해 영광군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해야 할 일들과 군의 주요 현안들, 저자가 그간 해온 일들과 영광군 각 읍·면별 이야기와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이 책의 서두에서 장 현 전 교수는 ‘저는 책을 통해 우리 군민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살 맛 나는 영광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는 말로 더 나은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영광군
민이 모두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출간 동기를 밝혔다.

장 현 전 교수는 본인의 저서인 「우리들의 꿈, 살 맛 나는 영광」을 통해 전 군민 대상 기본소득제 실시를 강조하였다. 영광군은 2025년부터 전 군민에게 개인당 년 85만원, 2030년부터 연간 200만원의 기본소득 지급이 가능하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드는 것은 지자체장의 몫이며, 능력 있는 지자체장을 선출해야 하는 것은 당과 지역민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 전 교수의 저서 「우리들의 꿈, 살 맛 나는 영광」의 추천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책 멘토이자 기본소득 정책을 설계한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의 추천사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