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아동문제 해결을 위한 발굴 지원의 원스톱 모델 구축

[데일리전남 = 최수연 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미)은 10월 23일(수) 진도군 아동의 복리증진과 사각지대 아동 문제해결을 위하여, 전남지역본부 초록우산(본부장 김유성), 진도사랑 아이사랑 위원회(위원장 장영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초록우산’은 주거·의료·교육·돌봄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이며, ‘진도사랑 아이사랑’위원회는 진도군 6개 기관 단체의 민관협력 모델로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참여형 솔루션위원회로 지난해 8월에 출범하였다.

본 업무협약을 통하여 정기회의, 지역사회활동 등 진도군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실태 공유 및 아동복지지원으로, 보다 실제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진도사랑 아이사랑 위원회 관계자는“우리 위원회는 언제나 진도군 아이들이 필요한 곳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으며, 전남지역본부 초록우산 관계자는“진도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하여, 취약계층 진도 내 가정에 대해 서로 실태를 공유하고 지원하게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김 미 교육장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더 나은 가정환경을 위해 지역사회 위기 및 취약 학생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진도 아이들의 평등한 출발 선상을 지향하며,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와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연대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