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안양중학교(교장 백형표)는 1974년 개교하여 2024년 현재 4,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데일리전남 = 최수연 기자] 『장흥안양중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이 2024년 11월 14일(목)에 재학생, 교사, 학부모, 그리고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에 걸쳐 교정에서 개최되었다.

제1부 순서는 김현석사무총장(5회)의 진행으로 재학생들의 축하공연, 백형표교장선생님의 인사말, 기념사업회 마남현회장의 대회사, 개교공적자에 대한 공로패, 모교사랑에 앞장선 동문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그 동안 졸업생들이 모금한 장학금 오천만원을 기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회 졸업생들의 50여년전 학교 건립에 있어 소일담 및 축사가 있었다.

제2부에는 개교 50주년을 기억하고 100년을 향한 도약을 기원하며 기념식수 심기가 있었고, 참석한 모두가 함께 떡메치기 행사를 통해서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들이 친교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백형표 교장선생님은 인사말에서 ” 우리 장흥안양중학교는 그동안 학교를 졸업한 학생수가 4,8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서 빛과 소금이 되는 훌륭한 인재양성의 학교가 되었다“ 면서 ”50주년을 맞이하여 모교를 방문하고 기념사업을 능동적으로 개최하게 한 기념사업회 마남현회장과 졸업생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아울러 재학생들과 교사들은 미래의 꿈을 위해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개교50주년기념사업회 마남현회장은 대회사에서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자랑스런 우리 모교 장흥안양중학교의 졸업생, 재학생들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이번에 전국의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장학금 기탁한 성금 오천만원을 오늘 이 자리에서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십시일반 모금운동에 참여한 졸업생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아울러 ” 50주년을 맞이하여 모두가 모교를 사랑하는데 있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오늘이 끝이 아닌 앞으로 100년을 향한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