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니어클럽, 2024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문화활동 행사 개최

[데일리전남 = 김성현 기자] 김제시니어클럽(관장 천경희)은 11월 26일 오후 12시 30분 김제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그 동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식전행사 난타 및 해바라기유치원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축하공연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및 여러 의원님들, 박용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본부 차장님, 홍소연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장, 김제시니어클럽 운영위원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일하는 100세 활기찬 노후! 시니어클럽이 있어 행복해요” 라는 슬로건하에 개막행사(1부)와 어울림한마당(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개막행사에서는 난타, 해바라기유치원팀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어울림한마당에서는 가수들의 축하공연, 품바 각설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이며 참석자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안전한 공영관람을 위하여 김제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지원팀과 구급차 배치, 김제경찰서의 교통안전 지도 및 김제소방서의 안전요원 지원으로 즐거움과 안전을 동시에 제공했다.

정성주 시장은 축사에서 “1,000만 노인시대, 일하는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만들어 줌으로서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되며 활기찬 김제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니어클럽 천경희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을 되찾아드리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제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께서 이러한 가치를 몸소 느끼고,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생의 후반기가 아니라 인생의 황금기를 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이번 행사에 지원해 주신 김제시 관계자와 김제시보건소, 김제경찰서 및 김제소방서, 그리고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 단체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제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으로 민간형, 사회서비스형, 공익활동, 시니어인턴십 및 김제노인상담소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니어클럽의 핵심사업인 사계절 농장과 늘푸른 두부사업이 활성화 되어 김제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2024년 11월 현재 29개사업 2,700여명이 참여자로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