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제3호 명예영광군민 위촉 및 특별 강연 진행

[데일리전남]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4월 1일 오전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명예군민증 및 명예군수 수여식을 갖고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 최고위원은 제3호 명예영광군민으로 위촉됐다. 앞서 제1호 정청래 법사위원장(서울 마포을, 2023년 12월 21일), 제2호 박지원 전 국회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 2024년 2월 8일)이 명예영광군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제3호 명예영광군민 위촉 및 특별 강연 진행

수여식에서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 최고위원의 주요 경력을 소개하며 영광 명예군수패와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에 대해 “영광군의 명예군민으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여식 후, 이 최고위원은 ‘이제 새로운 출발로 성장할 때’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군민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 이 최고위원은 한빛원전이 위치한 영광군의 에너지산업과 지역경제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에너지 정책, 신재생에너지 도입,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다루며 약 1시간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1972년 부산광역시 영도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7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0년 사법연수원(29기) 수료 후 법조계에서 활동했다. 정치권에 입문한 이후 3선 국회의원(경기 용인정)을 역임하며 다양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번 명예군민 위촉과 강연을 계기로 이 최고위원과 영광군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