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9월 22일(토),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는 가족유대활동 프로그램 ‘함께여서 행복한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데일리전남 = 최수연 기자]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에 참여 중인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마음 한가위 KIT’를 전달하고, 이를 활용한 가족 유대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한가위 KIT는 ▲송편 만들기 키트 ▲풍경채 만들기 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활동에 참여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기회를 갖도록 기획되었다. 아동과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안전한 가정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방문 똑똑! 마음 톡톡!’ 사업은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 중심의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 기능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추석 KIT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최은희 관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이 함께 활동하며 웃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통해 아동의 심리·정서적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2021년 7월 개소한 이후, 전주시 관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의 보호 및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