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통합지원 강화

[데일리전남 = 최수연 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25학년도 2학기부터는 학습코칭단 인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강화하였으며, 기초학력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보다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종합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학습코칭을 실시하고 있다.

‘학습지원 코칭단’은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과 주의력·집중력 훈련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학습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서지원 코칭단’은 정서적 어려움으로 학습에 몰입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모래놀이 상담 등 심리적 안정 프로그램을 제공,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학습상담을 통해 진로 탐색 및 학습 동기 유발 상담도 진행하고 있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학습의 중요성을 스스로 인식 할 수 있도�� 지원하고 있다.

이철영 교육장은“기초학력은 모든 교육의 기본이며, 단순한 학습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진로 설계까지 고려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학습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