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영농폐기물 처리의 중요성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강상순 주무관 데일리전남 cym1771@naver.com |
| 2024년 06월 24일(월) 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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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영농폐기물의 효율적인 수거와 처리를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영농폐기물 중간집하장과 집중수거의 날 제도는 농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수집하여 적정한 처리시설로 운반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간집하장은 농가에서 영농폐기물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여 농가의 불편을 줄이고,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돕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는 영농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폐비닐, 농약용기 등 재활용 가능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재활용업체와 협력하여 처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영농폐기물 수집 장려금을 지급하여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23년에는 폐비닐과 농약용기류 수거 보상금으로 총 8억 9천만 원이 지급되었다. 이는 농가가 영농폐기물을 적절히 배출하도록 장려하고, 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농폐기물의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폐기물 배출자에 대한 연간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조사와 행정 처분을 통해 불법 투기를 엄격히 단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영농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농가와 협력하여 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재활용을 촉진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영농폐기물의 적절한 처리가 필수적이다. 서귀포시의 노력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청정 제주를 유지하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일 것이다. 나는 모든 농가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과 환경 보호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데일리전남 cym177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