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6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 제주 개최

습지로 잇고, 자연과 공존하다’…한・중・일 습지학교 제주서 한자리에
10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2박 3일간 휘닉스 아일랜드 및 제주 습지 일대에서 개최
4개 시․도교육청 및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중국․일본 습지학교 등 학생․교원 180여 명 참가
동백동산․물영아리․오조리 습지탐방,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 및 생태교육 연대 강화

최수연 기자 cym1771@naver.com
2026년 10월 01일(목) 17:27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6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 제주 개최
[데일리전남 = 최수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서귀포시 휘닉스 아일랜드 및 도내 주요 습지 일원에서‘2026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Wetlands Connect U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총회는 2022년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4)에서 채택된‘학교 습지교육 결의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공교육 중심의 지속가능한 습지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주관청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비롯해 인천・경남・전남광주 등 4개 시・도교육청과 중국・일본의 학생・교원 및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RRC-EA)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가한다.

총회기간에는 학생과 교원을 위한 맞춤형 이원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생태 체험 및 탐방: 참가 학생들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동백동산 습지(먼물깍)’,‘물영아리오름’과 함께 연안습지인‘오조리 습지’를 순회하며 제주의 독특한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탐구한다.

▪교육활동 공유 및 전시・체험: 6일 저녁에는 제주 습지학교 운영 사례 전시회와 선흘 동백동산 습지센터 및 도내 사회환경교육 기관이 참여하는 학생 생태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이어 7일 오전 개회식과 ‘국내외 습지학교 활동 공유회’를 열어 각 지역 학교・학생들의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교원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총회: 행사 기간 교원들을 위한 습지교육 직무연수와 함께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 및 이사회가 개최되어 향후 습지교육 활성화 방안과 기관 간 연대 협력 체계를 논의한다.

또한, 이번 총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전환 문화 확산 취지에 맞춰 행사 전반에 걸쳐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하는 등 친환경 행사 운영을 원칙으로 추진한다.

고의숙 교육감은 초청을 통해“습지는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소중한 배움의 공간”이라며 “제주에서 한・중・일 습지학교의 배움과 실천이 만나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연대와 실천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수연 기자 cym17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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