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디지털 콘텐츠 연구회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사진제공=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데일리전남 = 최영민 기자]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춘문, 이하 ‘진흥원’)이 지난 15일, 진흥원 대강의실에서 2024년 디지털 콘텐츠 연구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진흥원은 이날 <디지털 콘텐츠 연구회>의 디지털 리터러시 코치 총 13명을 위촉하고, 올해 디지털 콘텐츠 연구회 사업 방향과 활동계획을 공유했다.

‘디지털 콘텐츠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진흥원이 운영한 ‘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1~3기) 양성과정’의 수료자 중심으로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디지털 취약계층과 시민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위촉된 연구회는 5월부터 장애인 유관기관과 관내 초‧중등학교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방문해 ▲발달장애인 대상 ‘도전! AI 예술놀이터’ ▲초‧중‧고등학생 대상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 하반기 장애인 대상 ‘키오스크 활동 교육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진흥원은 광주시민의 디지털 역량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도 디지털 리터러시 코치단을 양성해 관내 초, 중, 고등학교와 장애 유관기관 등 교육수요처에 이들을 파견, 무료 디지털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발달장애인 대상 ‘도전! AI 예술 놀이터’,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 등 교육을 제공해 총 1,225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올해 4년 차를 맞이한 디지털 콘텐츠 연구회는 장애인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더 많은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디지털 시민 인재 역량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 공지사항 또는 진흥원 전략사업실(☎600-52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