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표 쌀 브랜드 ‘사계절이 사는 집’이 전남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영광군 관계자들과 영광농협관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세번째 이금안 농업유통과장 직무대리,네번째 정길수 영광농협 조합장,다섯번째 장세일 영광군수)

[데일리전남] 영광군 대표 쌀 브랜드 ‘사계절이 사는 집’이 202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브랜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7월 30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2025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 쌀 ‘사계절이 사는 집’이 우수상에 선정돼 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브랜드 쌀 평가는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 기관의 품종 혼입률, 중금속 오염도, 식미 등 정밀 평가를 거쳐 객관성과 공정성을 갖춘 브랜드 쌀만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평가다.

‘사계절이 사는 집’은 친환경 새청무 품종을 활용해 재배하고, 최신 자동화 시설을 갖춘 영광통합RPC에서 도정하여 높은 품질과 안전성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그간 영광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시설 현대화, 온라인 직거래, 홈쇼핑 입점, 전국 유통망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쳐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높여왔다.

이금안 농업유통과장 직무대리는 “재배 농가와 영광통합RPC, 행정 간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영광쌀이 대한민국 최고의 고품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