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소회. “촌음을 아껴 몰입 중, 국민주권정부에서 일하는 매일이 축복이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출처=강위원 경제부지사 페이스북) /사진:전남도 제공

[데일리전남] 강위원 전라남도 경제부지사가 출근 45일 만에 전남 경제정책의 중심에 서며 눈에 띄는 성과를 연이어 이끌어내고 있다.
한미관세협정 타결과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의 전남 지정이 잇따라 발표된 가운데, 강 부지사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촌음을 아껴 주어진 일에 몰입하는 모든 일상이 축복”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재명 정부가 타결한 이번 한미관세협정은 대미 수출 관세율을 25%에서 15%로 인하하는 동시에, 쌀 관세율 513% 유지와 미국산 소고기 30개월 미만 수입 제한을 고수하며 국민 식량주권을 방어했다.
이에 대해 강 부지사는 “대통령과 한마음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며 “제국의 폭거에 맞서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실력이고 실적이며 철학”이라며 국민주권정부의 외교 성과를 강조했다.

뒤이어 발표된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전남 지정은 전남이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전력반도체·에너지AI·ESS·직류 특화 생태계까지 포괄한 K-그리드 비전은 인재육성, 창업 생태계와도 연결되며 ‘에너지 수도 전남’ 실현의 구체적 청사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 부지사는 이에 대해 “대한민국과 지구를 살리는 ‘재생에너지 시원(始原)’으로서 전남의 의미 깊은 전환이 시작됐다”며 “변방 전남이 중심 수도로 이동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매일 새벽 눈 뜰 때마다 새롭다. 국민주권정부에서 일하는 오늘 하루가 감사하다”며 “주어진 일에 몰입하는 모든 일상이 축복”이라는 말로 행정에 임하는 철학을 전했다.

정책 현장에서 이재명 정부의 비전을 실천하고 있는 강위원 부지사는 서울과 지역을 잇는 기획형 실무관료로서, 향후 전남의 산업 대전환과 균형발전 전략에서 더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