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11일 담양군 수북면에서 열린 ‘2025년 주민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박종원 전남도의원 페이스북 캡쳐

[데일리전남] 박종원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11일 담양군 수북면에서 열린 ‘2025년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 의지를 다졌다.

이날 총회에는 이승복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이장단과 주민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도 발전 과제와 주민참여예산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박종원 의원은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결정하는 모습에서 수북면 공동체의 단단한 힘을 느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주민들이 제안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과 예산 활용 아이디어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여러분과 함께 더 살기 좋은 담양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지역 주민이 직접 마을의 우선 과제를 선정하고, 예산을 결정하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 중심 정책을 도정과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