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시장(가운데)이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관계 공직자들과 함께 현장 최종 점검을 진행하며 시민 맞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데일리전남]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8일 개막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축제 전역에 대한 최종 현장 점검을 마치며 전국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영산강정원 일원을 직접 돌며 주요 부서장들과 함께 접근로·주차시설·교통흐름·안전관리·운영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축제 본무대 외에도 동시에 열리는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나주농업페스타’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통합형 메가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나주농업페스타’ 행사장을 직접 둘러보며 막바지 축제 준비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윤 시장은 “축제의 품격은 준비에서 나온다”며 “가족·연인·친구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나주, 머무는 동안 즐겁고 감동적인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 나주영산강축제’는 ‘영산강의 새로운 이야기, 지금 다시 시작 시즌2’를 슬로건으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정원페스티벌 ▲농업페스타 ▲전국 나주마라톤대회 ▲뮤지컬·K-POP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결합된 초대형 복합 축제로, 시민·관광객 50만 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관계 부서장들과 축제장 곳곳을 걸으며 교통·안전·운영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생태·정원·문화도시 나주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참여형 축제 모델을 구축해 ‘호남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전남을 넘어 전국이 주목하는 문화도시 나주의 새로운 도약이 되길 기대한다”며 “방문객 모두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리겠다”고 전했다.